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을 촉진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2020 매경 NIE경진대회`가 열린다. 올해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매일경제신문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금융감독원 등이 후원한다.
이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중·고교생 △초·중·고 교사 △학교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교생은 10월 8일 오후 6시 마감되는 예선 접수 시한까지 신문 경제기사를 읽고 본인 생각을 담은 지원서 등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11월 7일 본선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되는 본선에선 시의성과 중요성을 내포해 제시되는 경제 이슈에 대한 논술을 작성하게 된다. 본선 심사를 통해 시상하며, 특히 최고 득점자는 교육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초·중·고 교사 부문은 신문을 활용한 우수 경제교육 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교사 부문에도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금감원장상,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 등과 더불어 소정의 상금도 수여한다.
학생·교사 부문과 별도로 학교에 수여하는 학교 부문 시상도 있다.
매경 NIE경진대회 참가 희망자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fq.or.kr)나 매경TEST 홈페이지(mktest.org)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소감문을 비롯해 빈칸을 채워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식은 우편(서울시 중구 명동11길 19 전국은행연합회 15층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이나 이메일(fq@fq.or.kr)을 활용하면 된다.
※ 문의 :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02)784-3237, www.fq.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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