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주니어MBA` 겨울방학 책임진다
미래 최고경영자(CEO)를 꿈꾸는 중ㆍ고교생들이 생생한 비즈니스 세계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경제ㆍ경영 포럼 `매경 주니어 MBA`가 열린다.
매일경제신문사가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에 주최하는 이 포럼은 내년 1월 17일부터 사흘간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대강당에서 열린다. 매경 주니어 MBA에서는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흥미진진한 기업ㆍ경영 세계를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의 CEO와 직접 만나 성공스토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매경 주니어 MBA는 경영학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입학사정관에게 본인 비전을 강조할 수 있는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지난 8월 열린 여름방학 포럼은 이틀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전국 주요 특목고 학생들, 방학기간에 귀국한 외국 유학생들도 참가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든든한 미래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지난 포럼에는 유학 중인 탤런트 박상원 씨 자녀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매경 주니어 MBA`에는 최고 강사진이 출동한다. `슈퍼스타K`를 진두지휘한 김용범 엠넷미디어 PD를 비롯해 한때 최고 스타강사로 불리면서 현재 교육계 CEO로 우뚝 선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임수지 미국 보스턴 에머슨대학 교수, 쏘나타로 아메리카 드림을 일군 현대차 글로벌전략 담당 임원 등이 학생들과 직접 만난다.
`매경 주니어 MBA`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 CEO와 실무 담당자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직접 강연을 한다는 점이다. 첫날 열리는 `눈높이 MBA` 세션이 그것이다. 이 세션에서는 업계에서 `스타 강사`로 불리는 강사들을 통해 기업과 경영, 비즈니스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의 미국 시장 진출 성공기, 삼성 디자인사관학교인 `SADI(사디)`의 창의적인 인재육성 비결,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강연이 펼쳐진다.
둘째날 세션인 `미래 CEO로의 여행`에서는 손주은 대표,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김현석 감독 등 화려한 강사진이 고교생들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셋째날에 강연자로 나설 젊은 구글러 김태원 씨(구글코리아 광고전략 담당) 강의도 볼거리다.
마지막 시간에는 매일경제 경제ㆍ경영 이해력 인증시험 `매경TEST`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경제골든벨- 매경TEST 한마당`이 펼쳐진다. 우수한 성적을 낸 참가자에게는 장학금과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홈페이지(jrmba.mk.co.kr)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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